‘2018년 은행골 축제’ 개최···10월 27일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10/24 [16:19]

‘2018년 은행골 축제’ 개최···10월 27일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10/24 [16:19]

[분당신문] ‘2018년 은행골 축제’가 오는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상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은행2동의 지역축제인 은행골축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해 1회용품을 안쓰는 친환경축제로 기획했으며, 은행골축제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호)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2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동민화합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축제는 은행동의 유래가 된 수령 350여 년의 은행나무 보호수 밑에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목제’로 시작된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사물놀이, 통기타, 에어로빅, 민요, 건강댄스, 방송댄스, 라인댄스와 청소년동아리 2개팀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써니댄스, 동민 노래자랑 등 처음부터 끝까지 지역주민의 참여축제로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지역주민이 만든 캘리그라피, 수채화, 서예 등 작품을 전시하며 먹거리부스와 푸짐한 경품도 준비된다.

23개의 체험 부스도 설치 운영해 남녀노소 주민 함께 즐기는 제기차기, 인삼씨고르기, 슈링클스만들기, 가죽공예, 페이스페인팅, 가방고리만들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준호 은행골 축제 통합추진위원장은 “1회용품을 안쓰는 친환경축제로 기획된 은행골축제는 식기를 지참하신 주민들께 선착순 500명 에코백을 나눠드리며, 빈용기 반환차량 캠페인 등 친환경축제를 경험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철 여유를 느끼게 하고, 은근행복한 은행2동을 느끼도록 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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