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 개최

발달장애인부, 뇌병변장애인부, 시각장애인부 등으로 나눠 진행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02 [15:41]

성남시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 개최

발달장애인부, 뇌병변장애인부, 시각장애인부 등으로 나눠 진행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8/11/02 [15:41]

   
▲ 오는 11월 7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가 열린다.
[분당신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은 성남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생활체육을 확산에 기여하고자 오는 11월 7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를 개최한다.

슐런 경기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큰 힘이 필요하지 않지만, 집중력과 경기를 위해 근육을 자주 사용하는 등 장애인 맞춤형 스포츠로 초보자도 잠깐의 교육만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주로 뇌병변 장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보자나 슐런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대회로써, 통합장애인부, 발달장애인부, 뇌병변장애인부, 시각장애인부, 그리고 2인조 경기인 어울림부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성남장복의 채정환 관장은 ”슐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장애의 경·중이나 유형의 구분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장애인이 스포츠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경기“라면서 ”지역 장애인 및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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