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7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가 열린다. |
슐런 경기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큰 힘이 필요하지 않지만, 집중력과 경기를 위해 근육을 자주 사용하는 등 장애인 맞춤형 스포츠로 초보자도 잠깐의 교육만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주로 뇌병변 장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보자나 슐런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대회로써, 통합장애인부, 발달장애인부, 뇌병변장애인부, 시각장애인부, 그리고 2인조 경기인 어울림부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성남장복의 채정환 관장은 ”슐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장애의 경·중이나 유형의 구분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장애인이 스포츠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경기“라면서 ”지역 장애인 및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