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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식물원, 맹산환경생태학습원에 ‘대체이식지’ 조성
김생수 기자  |  sskim731@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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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3  1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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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구대식물원은 맹산환경생태학습원에 멸종위기식물 보급 및 보전을 위한 대체 이식지를 조성했다.
[분당신문]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맹산환경생태학습원(원장 정병준)에 11월 1일 멸종위기식물 보급 및 보전을 위한 대체 이식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받아 멸종위기식물의 보급 활동의 일환으로 대체 이식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날 (사)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 성남시 환경정책과 등과 함께 멸종위기식물 대체이식지를 조성하는 행사를 열었다.

대체이식지가 조성된 맹산환경생태학습원은 반딧불이가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든 습지와 생태 숲을 통해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자연에서 느끼고 배우는 환경·생태교육의 장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지난 8월 8일 신구대학교식물원과 맹산환경생태학습원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및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환경·생태교육의 활성화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날 대체이식지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의 개병풍, 나도승마, 대청부채, 섬시호 등을 식재했으며, 올해 관찰종으로 내려온 층층둥굴레를 비롯해 자생식물들도 함께 식재했다. 보급된 4종의 멸종위기식물은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인공증식 및 재배 된 개체를 식재했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2010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 받아 멸종위기식물 보전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개병풍, 나도승마 등 11종의 멸종위기식물의 자생지 조사, 증식 기술 확보 등 보전을 위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홍보 및 교육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구대학교식물원 전정일 원장은 “이번 멸종위기식물 보급 및 대체이식지 조성은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내 기관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적극적인 보전이 이뤄지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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