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권역별 찾아가는 정책협의회 개최

성남, 광주·하남, 양평, 가평권역은 양평 불룸비스타에서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8/11/20 [08:05]

경기도교육청, 권역별 찾아가는 정책협의회 개최

성남, 광주·하남, 양평, 가평권역은 양평 불룸비스타에서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입력 : 2018/11/20 [08:05]

-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학교혁신 정책 마련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9일부터 26일까지 31개 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찾아가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남, 광주·하남, 양평, 가평 권역은 11월 21일 양평 불룸비스타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혁신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25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장학사(연구사) 35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학교혁신 정책을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소개하고, 민선4기 교육다운교육인수위원회 백서에 언급된 경기혁신교육3.0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한다. 또, 2019 학교혁신 정책에 대해 제안 및 의견수렴의 시간도 갖는다.

경기혁신교육의 성과로는 ▲교사의 자발성에서 시작한 혁신교육과 협력적 성장 시스템 구축, ▲학생을 통제와 관리의 대상에서 교육과 배움의 중심으로 전환, ▲학교 공동체 및 민주적 학교를 위한 수업·교실·학교 문화의 총체적 변화 추구 등을 소개한다.

이 밖에 ▲학교안팎을 연계한 교육생태계 확장, ▲분권과 자치시대에 걸맞은 학교자치, 학교민주주의 강화, ▲2019 학교혁신 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현장의견 수렴 및 교육청의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이번 협의회가 경기혁신교육의 큰 흐름과 전환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을 위해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제안한 내용을 적극 수용하여 학교혁신 정책을 마련하고,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교육을 위해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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