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컴퓨터'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8/12/04 [10:09]

'한글과 컴퓨터'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8/12/04 [10:09]

   
▲ 한글과컴퓨터 임직원 및 가족 150명,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직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직원 20여 명이 1천3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분당신문]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470명에게 겨울철 필수식품인 김치를 지원하고자 12월 1일 한글과컴퓨터 사내 대강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글과컴퓨터가 후원한 절임배추 3천kg, 양념 1천630kg을 한글과컴퓨터 임직원 및 가족 150명과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직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직원 20여명이 직접 1천3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영위를 위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47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김장 나눔행사에서는 한글과컴퓨터의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성남시니어클럽에서 한글과컴퓨터 가족봉사자를 대상으로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포함된 가족봉사단은 떡 반죽에 색 넣기, 반죽에 무늬찍기 등의 활동을 통해 봉사의 의미와 더불어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었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조성갑(안나 수녀) 관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에 담긴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성남시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심리적 소외감이 감소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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