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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핵심노동인구 감소…노동생산성 하락인력 부족 현상이 지역 성장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 높아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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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4  23: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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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비 2017년 인구 1.29% 감소 15~64세 2.03%로 감소 폭 커
-노동 수요 크게 줄면서 저성장과 함께 실업 늘어날 확률도 높아져

 [분당신문] 성남시의 생산가능인구가 2014년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산가능인구중 실질적 중심 노동 인력인 핵심노동인구(29~45세)의 지역내 비중도 2010년 31.1%에서 2017년 27.0%까지 하락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노동인구의 비중확대와 이에 따른 지역내 노동생산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성남시 생산가능인구수 및 비중변화 추이
최근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성남시의 주민등록인구는 2017년 현재 96만7천510명으로 2010년 대비 1.29% 감소했다. 특히, 15~64세까지의 생산가능 인구는 같은 기간 2.03% 감소하여 생산가능인구의 감소폭이 성남시 총인구 감소폭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9세에서 45세까지의 핵심노동인구 또한, 14.2% 감소해 유소년 인구의 동반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가능인구 및 유소년 인구의 감소는 지역내 고령인구의 상대적 비중 증가로 이어져 2016년 기준으로 고령화지수 및 고령인구부양비율은 경기도 평균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 성남시 핵심노동인구수 및 지역내 비중 추이
지역내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감소하면 결국 수요와 생산능력이 모두 줄어들게 되며, 만약 수요부문의 충격이 더 크게 나타나면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노동에 대한 수요가 더 크게 줄어들면서 저성장과 함께 실업이 늘어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심한 수요 위축현상이 완화되고 실업예비군의 규모도 줄어들면서 인력부족 현상이 지역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공회의소는 “성남시의 경우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요인과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의 집적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생산가능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산업의 생산성 하락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경고했다.

따라서 상공회의소는 “향후 고령층에 진입하게 될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이전 세대와는 교육수준과 라이프스타일 등에서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현재 공익·교육·복지 등 공공분야에 90%가 집중되어 있는 65세 이상 인구의 일자리를 지역내 사회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와의 연계·확대를 통해 시장 연계형 일자리 창출로 점진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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