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치매센터, 우수 치매파트너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식 개최
▲ 치매극복 선도(단체 부문)에서 수정청소년수련관(좌측 첫번째 변상덕 관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
우수 치매파트너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시상식은 전국에서 치매극복 활동에 앞장선 치매파트너와 치매극복 선도단체에 대한 시도별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치매파트너(개인 부문) 5명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단체 부문) 5팀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경기도 치매극복선도단체 1호)은 초등학생 치매파트너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봉사공방’을 통해 봉사단원들이 직접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사회 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점 등이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치매파트너(개인 부문) 5명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단체 부문) 5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치매파트너는 전국에 약 67만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분당서울대병원 위탁 운영)는 매년 우수한 활동을 펼친 치매파트너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선정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치매파트너가 늘어날수록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길도 넓어질 것”이라며 “치매파트너의 활동 내용과 영역이 넓어지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치매파트너 활동에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