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개사와 함께하는 ‘성남산타 대작전’

저소득⋅홀몸노인 400세대에 겨울이불세트 전달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12/18 [17:02]

한화 5개사와 함께하는 ‘성남산타 대작전’

저소득⋅홀몸노인 400세대에 겨울이불세트 전달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12/18 [17:02]

   
▲ 12월 18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한화 5개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성남산타 대작전'이 성남시청에서 펼쳐졌다.(사진제공=해피라이브 봉사단)
[분당신문] 12월 18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는 겨울 이불을 깜짝 선물로 배달하는 ‘사랑의 성남 산타 대작전’이 펼쳐졌다. 성남시 대표 산타로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종섭 상무,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이덕은 센터장이 함께했다.

한화 임직원 40명, 모범운전자회 30명, 생활관리사 30명 등 100여명이 함께한 이 행사는 성남시 저소득세대 및 홀몸노인 400세대에 따뜻한 겨울이불을 선물하고자 마련됐으며 한화 5개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지상방산,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액후원(3천만원 상당)으로 이뤄졌다.

사랑의 성남산타는 루돌프의 썰매 대신 성남시모범운전자회 3개 지부의 택시지원으로 한화 임직원과 생활관리사, 성남시모범운전자회 봉사자가 3인 1조가 되어 관내 400가구에 이불을 전달했다.

한화 5개사 대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종섭 상무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이덕은 센터장은 “오늘 성남산타 이불전달활동에도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돌보는 일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이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공헌활동이 보다 의미 있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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