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오일화)는 12월 21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FUN FUN(뻔번)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교사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가족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아동들의 미술작품 전시, 나무인형, 도자기공예 작품전시 등과 단체 그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되었고 오후 6시 30분 부터는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난타, 댄스, 마술, 연극 등 공연도 선보였다. 

특히, 아동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장학금'을 16명에게 총 16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오일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아 존중감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시는 시립도담지역아동센터 5개소와 민간 지역아동센터 48개소로 총 53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