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 제58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1/06 [15:44]

성남시립국악단 제58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1/06 [15:44]
   
▲ 제58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를 1월 10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친다.

[분당신문] 기해년 새해를 맞아 성남시립국악단(김만석 감독 겸 상임지휘자)은 성남시민들과 함께하는 제58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를 1월 10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친다.

이날 신년음악회는 성남시 향토유적 제16호로 지정된 성남오리뜰농악의 무대로 상쇠가 가락을 갈라내며 우리지역의 풍물굿으로 경쾌하고 웅장한 첫 무대의 막을 연다.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 방영기, 부명희, 이향우, 정점순 명창과 성남시립국악이 함께 경기민요 한강수타령, 천안삼거리, 남도민요 농부가, 제주민요 너영나영, 강원도 아리랑, 뱃노래까지 다양한 장단을 넘나들며 흥겨운 무대로 이어진다. 
이어, 성남을 사랑하는 향토 사학자이며 시조 시인인 한춘섭 작시(아! 성남이여)를 바탕으로 작곡된 ‘성남 찬가’로서 2005년 성남시립국악단 창단을 기념하여 위촉된 작품인 합창과 관현악 ‘아, 성남이여’가 성남시립합창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협연으로 함께한다.
 
특히, 세계 문화유산 판소리를 흥겨운 리듬과 대중적인 코드로 편곡한 판소리와 관현악 ‘흥보가 대박났네’를 소리꾼 남상일 협연 무대가 이어지고, 사물놀이와 관현악 함께하는 신모듬을 김덕수 사물놀이패 협연으로 펼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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