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제녕직업기술대학, 을지대 안경광학과 단기연수 방문

4주간 안경광학과 재학생들과 교류하며 전공 관련 체험 실시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9/01/09 [10:15]

中제녕직업기술대학, 을지대 안경광학과 단기연수 방문

4주간 안경광학과 재학생들과 교류하며 전공 관련 체험 실시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입력 : 2019/01/09 [10:15]

   
▲ 중국 제녕직업기술대학 교수 및 학생 19명이 을재대학교 안경광학과를 찾았다.
[분당신문] 을지대학교는 중국 제녕직업기술대학 교수 및 학생 19명이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참여를 위해 안경광학과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을지대와 제녕대간 ‘교류 및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4주간 안경광학과 한국인 재학생들과 교류하며 전공 관련 산업체 탐방 및 한국어 연수, 문화체험, 한국어 능력시험(TOPIK) 응시 등을 하는 과정이다.

2017년 1기 19명을 시작으로 2018년 2기 24명의 중국학생들이 을지대를 찾았으며, 이번 3기에는 17명의 중국학생들이 참여했다. 3기 환영식에는 박항식 부총장, 마기중 안경광학과 학과장, 장정운 국제교류팀장 및 안경광학과 교수,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박항식 부총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며 한중 학생 간 우정의 장이 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이미 시행하고 있는 양 교간 교육과정 공동운영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이 과정을 통해 8명의 중국학생이 을지대에 입학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과정의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대 안경광학과는 중국 제녕대 외에도 미국 미시건 옵토매트리대학과 미시건 다비치안경원 글로벌인턴십을 진행하며 국제화 역량을 지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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