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밀, 고구마 등 65kg 상당의 먹이를 야생동물에게 공급한다. 남한산성 영장상공원 일원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로에 먹이를 놓아 굶주린 야생동물들이 쉽게 찾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산속에 설치된 덫이나 올무 등의 불법 수렵도구도 제거한다.
수정구청 환경위생과는 “폭설 등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과 밀렵 불법엽구 수거(올무, 창애, 덫 등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야생동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 곧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태도시 성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