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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위 관절염, 고령 노인들 무릎 惡
강성민 기자  |  daewoo04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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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7  21: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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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4년간 관절염은 80세, 인공관절 수술은 70세 이상에서 가장 높아
- 무릎퇴행성관절염 과도한 무릎 사용과 외상으로 인한 무릎 골절도 원인 될 수 있어
- 인골관절 수술의 경우 65세 이상의 나이에 시행하는 것이가장 적절해 시기 잘 맞춰야

 
[분당신문]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무릎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기온이 낮아질수록 무릎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 및 근육이 긴장한 탓 때문이다.

지난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령별 관절염 진료 현황에 따르면 4년 사이 증가율이 80세 이상(43.7%), 60대(17.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20대(14.8%), 10대(1.5%)와 30대(1.0%)의 증가율을 보였다. 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년~2016년 자료를 보면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받은 70세 이상 환자의 경우 5년 전보다 38%나 증가하면서 고령층의 무릎 환자 및 수술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무릎관절의 퇴행으로 인한 수술 및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 또는 주변의 근육, 인대가 손상되어 지속적인 마찰 및 손상에 의해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이 시리고 쑤시는 증상이다. 이외에도 무릎을 사용할 때에 통증이 발생하며 점차 악화될수록 오래 걷는 것이 힘들고 무릎이 일자 형태로 쭉 펴지지 않거나 'O'자형의 휜 다리로 변형될 수 있어 초기에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무릎퇴행성관절염은 자연 회복이 되지 않으며 특히 무릎의 연골은 신경세포가 없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므로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관절을 많이 쓰는 직업이나 과도한 스포츠활동을 즐긴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무릎퇴행성관절염에는 과도한 무릎 관절의 사용도 있지만 교통사고 등의 외상으로 인해 무릎이 골절되는 무릎 골절도 하나의 원인이 된다. 골절은 무릎 내부가 끊어지는 느낌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보여 방치하는 경우는 없지만 치료 후 관리하지 않는다면 무릎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동탄시티병원의 박철 원장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수술적 치료방법과 재활운동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며 “초기의 무릎퇴행성관절염은 보존적 치료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극심하게 나타나거나 매우 악화되었을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관절의 기능이 크게 개선되고 통증이 현저히 감소해 수술 전 어려웠던 활동과 일상생활을 다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철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시 제거하는 뼈의 양을 최대한 줄여 뼈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인대 본연의 기능과 관절의 안정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좀 더 자연스러운 인공관절의 사용이 가능하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조언했다.

인공관절수술에 있어 절대적인 나이나 몸무게 제한은 없다. 대부분의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나이는 60~80세 사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인공관절의 경우 수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급적 65세 이상에서 시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술 직후 걷기와 무릎 관절 운동을 시작하는데 이때 통증이 없다면 조기에 움직이도록 해야 회복이 보다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자신의 재활 상황에 맞춰 운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겠다.

최근에는 인보사-K(유전자세포치료)주사가 출시되어 중등도의 관절염에 적용할 수 있어 인공관절치환술을 피하고 싶은 환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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