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운동복, 아프리카 청소년의 꿈을 만들다

박문석 의장 SNS 통해 시에라리온 청소년 축구 유니폼 사진 공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2/11 [09:09]

선거 운동복, 아프리카 청소년의 꿈을 만들다

박문석 의장 SNS 통해 시에라리온 청소년 축구 유니폼 사진 공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2/11 [09:09]

   
▲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이 자신의 선거 운동복이 시에라리온 청소년 축구 유니폼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공개했다.
[분당신문] 지난해 6월 지방선거때 입었던 선거 운동복이 아프리카 빈민국 청소년들의 축구 유니폼으로 변신,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의 미래를 꿈꾸기 위한 소중한 가치로 활용되고 있다.   
 
11일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봉사자를 통해 보내준 제 선거 운동복을 서부아프리카 남쪽에 있는 시에라리온 학생들의 축구 유니폼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대나무로 만들어진 골대 앞에서 '박문석 1-가'라는 선거 기호가 선명하게 새겨진 조끼를 입고 기뻐하고 있다.
실제로 사진을 보면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대나무로 만들어진 골대 앞에서 '박문석 1-가'라는 선거 기호가 선명하게 새겨진 조끼를 입고 기뻐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박 의장의 선거 운동복이 전해진 시에라리온 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서부 대서양 해안에 위치한 나라로 오랜 기간 영국의 식민지였고,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오랫동안 내전이 벌어지면서 극심한 빈곤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에볼라와 산사태 등 질병과 사고로 국제적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