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이 자신의 선거 운동복이 시에라리온 청소년 축구 유니폼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공개했다. |
11일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봉사자를 통해 보내준 제 선거 운동복을 서부아프리카 남쪽에 있는 시에라리온 학생들의 축구 유니폼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대나무로 만들어진 골대 앞에서 '박문석 1-가'라는 선거 기호가 선명하게 새겨진 조끼를 입고 기뻐하고 있다. |
박 의장의 선거 운동복이 전해진 시에라리온 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서부 대서양 해안에 위치한 나라로 오랜 기간 영국의 식민지였고,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오랫동안 내전이 벌어지면서 극심한 빈곤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에볼라와 산사태 등 질병과 사고로 국제적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