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성남시 작은도서관협의회 간담회 개최

작은도서관 협력센터와 같은 민간협력기구 설립 요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2/12 [08:56]

성남시의회, 성남시 작은도서관협의회 간담회 개최

작은도서관 협력센터와 같은 민간협력기구 설립 요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2/12 [08:56]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조정식)는 2월 11일 성남시 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이은정)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남시 평생학습원 관계공무원도 함께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박문석 의장은 인사를 통해 “사립 도서관으로써 시민들과 밀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과 서비스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와 성남시 작은도서관협의회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을 비롯해 임정미, 최종성 의원이 참석했으며, 소속 의원들의 의견과 작은도서관 운영진들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간담회에서 성남시 작은도서관협의회는 “작은도서관 협력센터와 같은 민간협력기구 설립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안착과 활성화를 도모하면 좋겠다”는 의견과 “개개의 작은도서관에 대한 운영지원금 확대와 상근 인력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작은도서관과 공공 도서관 간에 상호대차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해 줄 것” 등을 제안했다.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은 “성남시가 평생  학습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문학이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이러한 역할의 중심에 시민과 가까이에서 봉사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은도서관의 모든 운영자들이 함께하는 토론회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성남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은 94개소이며, 협의회에 가입된 곳은 33개 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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