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성남환경운동연합·성남시 종합사회복지관협회, 자원순환 실천사업 협약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2/23 [10:39]

성남시·성남환경운동연합·성남시 종합사회복지관협회, 자원순환 실천사업 협약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9/02/23 [10:39]
   
 

[분당신문] 성남시는 재활용품 중 폐 우유팩, 건전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 실천사업을 편다.

성남시는 2월 21일 성남시청 환경보건국장실에서 성남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이현용)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석관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도시 구축을 마련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공동협약사업인 ‘자원순환 실천사업’은 폐 우유팩 건전지 재활용 분리배출 의식이 부족해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됨에 따라 유용한 자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매립, 소각되고 있는 실정으로, 자원순환 및 재활용 확대와 방법이 정착화 될 때까지 성남시, 성남환경운동연합, 성남시 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 공동 협력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자원순환 실천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이 재활용 분리배출 의식 부족으로 인해 재활용 전문 강사들을 활용하여 재활용 시민교육을 실시하며, 성남시 종합사회복지관협회는 8개소 종합사회복지관,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시민들이 폐 우유팩, 건전지를 수집해 오면 화장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준다.

고혜경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 자원순환도시 구축마련과 재활용 확대의 시민의식이 향상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환경단체, 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뜻과 힘을 모았다는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 공동협력 공익사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는 성남시 사회복지발전을 목적으로 성남시 소재 8개 종합사회복지관이 설립한 단체로 사회복지계획 및 정책제안, 사회복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하고 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환경단체로, 생명·평화·생태·참여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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