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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사다리를 이용해 목숨 구한 민간인 표장
김생수 기자  |  sskim731@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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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7  16: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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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성남소방서는 3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3분경에 금광동 소재 다가구주택 지상1층 주택에 불이나 위층으로 연소 확대되는 과정에서 거주자 8명을 이동식 사다리를 이용해 신속히 구한 하 씨 등 민간인 2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황용호 대응조사팀장은 출동 중 다수 인원이 고립돼 있다는 무전 내용에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인명구조를 최우선해 구조작전을 펼쳤으며, 이 날 화재에서 민간인과 소방대의 신속한 인명 구조작전으로 단순연기흡입 환자 7명과 발목염좌 경상 1명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범적인 소방전술 작전이었다고 자평했다.

하 씨는 “현장을 보고 사람들을 구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사다리를 이용하여 인명대피를 실시했고, 인근 주민들이 소방차의 진입이 용이하도록 차량 이동조치와 안내, 주변 상황정리 등을 해주었다. 소방대원들도 도착 즉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해주어서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권은택 서장은 “화재 초기 2층 거주자를 구조하지 않았다면 3, 4층에 고립된 거주자를 단시간에 소방력을 집중하여 구조할 수 없었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서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한 주민들께 너무 큰일을 하셨다고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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