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역 소공원 로컬푸트 직거래 장터 열려···3월 10일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3/08 [16:10]

이매역 소공원 로컬푸트 직거래 장터 열려···3월 10일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03/08 [16:10]

- 바로마켓 협동조합 생산자-성남시 농업인, 장터 활성화 기대 

   
 

[분당신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3월 10일 분당선 이매역 소공원에서 개장한다.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오전 9시~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인 이매역 일요장터는 10년 간 전국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협동조합 생산자들과 성남시 농업인들이 함께 한다.

한국철도공사와 이매동 자원봉사단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일요장터는 매월 2회씩 개장해 성남시 지역 농민과 바로마켓 협동조합 소속 전국 농부들 50여명이 참여한다. 작지만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요장터에서는 과일, 채소 등과 함께 장류와 반찬류 그리고 푸드트럭까지 만나볼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분당 이매역 이용객에게 좋은 농산물을 전하기 위해 많은 농민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게 된다.
 
특히 함께 참여하는 바로마켓 협동조합 농부들은 전국 최대 농부 장터로 유명한 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 구매자와 직접 만나 생산품을 판매하는 베테랑 농부들로 귀농인, 여성 농업인, 고령 농업인, 후계 청년 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생산자 협동조합 농부들이 힘을 합쳐 이번 장터에 힘을 불어 넣게 된다.

바로마켓 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개장되는 일요장터를 통해 대한민국의 농부들이 참여하는 제2의 장터들이 더욱 많이 개장되어 도시경제와 농촌경제가 더불어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3월 10일 개장하는 이매역 일요장터는 소비자에게 더욱 질 좋은 생산물을 대접하고픈 생산자들의 마음과,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의 마음이 만나 도심지역 주민들에게 옛고향의 정겨움을 선사하는 즐거운 장터가 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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