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성남지소, 야탑청사 공간 활용 시작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3/18 [10:37]

수원보호관찰소성남지소, 야탑청사 공간 활용 시작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9/03/18 [10:37]

[분당신문] 수원보호관찰소성남지소(지소장 정성수)는 2018년 하반기부터 많은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서울동부보호관찰소 사무실이 비좁아 3월 15일부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야탑청사’를 사용키로 했다고 전했다.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에 따르면 비좁은 사무 공간 해소와  보호관찰소 기능 유지를 위해 보호관찰 대상자 출입이 없는 보호관찰 기록물 보관을 위한 문서고(3층, 약 39㎡)를 설치했다는 것.

또한, 그간 직원회의 및 보호관찰 자원봉사자 간담회 등 업무와 관련한 각종 회의를 서울동부보호관찰소와 성남시청, 성남시 소재 민간시설을 빌려 활용했으나, 상시 장소 확보 곤란과 예산부족으로 더 이상 지속할 수 없게 되어 야탑청사 4층 2개실, 약 127㎡를 회의실로 조성,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야탑청사 활용에 대해 정성수 지소장은 “이번 문서고 설치와 회의실 조성은 불가피하게 2010년부터 공실로 관리되어 온 야탑청사의 최소한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보호관찰 업무는 실시히지 않으니 주민들의 양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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