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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공동주택 노후화 가속, 대책 마련 시급하다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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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3  17: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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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가 아시아실리콘밸리 중심으로 안착하도록 행정력 집중
- 성남보호관찰소 '결자해지' 차원에서 법무부가 주민갈등 해결해야

   
▲ 박문석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분당신문]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속초, 강릉, 동해까지 번져 사상자가 발생되고, 많은 지역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고통을 벗어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4월 11일에는 우리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100년 전,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자주독립을 성취하고자,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 설립 주체인 임시 의정원이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헌장을 헌법으로 공표하면서 이때부터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정식으로 채택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하여 선조들의 치열하고도 숭고했던 투쟁과 도전에 대해 우리 모두가 새로이 되새겨 보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성남시의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정신을 담아내고 이를 시민 여러분과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남의 미래 100년을 향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과제가 많이 놓여 있습니다.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난 20여년간 여러 가지 이유로 정상적인 궤도를 찾지 못해 주거환경만 낙후되고 있으며, 신도시인 분당지역도 공동주택의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시민들과 충분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조화로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고의 노력이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성남 하이테크밸리 등 첨단산업은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동력인만큼, 성남시가 아시아실리콘밸리의 중심지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살기좋은 도시는, 외형적인 규모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에 따라 평가됩니다.
민주사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으로 서로 상충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되지만,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원만하게 해결하면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로 발전하게 됩니다.

성남보호관찰소 문제는 법무부가 청사부지를 고용노동부 청사와 맞바꾸는 원칙 없는 행정을 펼치면서 오늘의 갈등이 유발되었습니다. 결자해지 차원에서 법무부는 주민의견을 존중하여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루속히 주민갈등을 종식시켜야 합니다. 살기 좋은 도시는 시민의 의견이 존중받는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제8대 의회는 지난 9개월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열린의회’를 정립하고자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한 12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였으며, 토론회와 설명회, 우수사례 비교 견학, 간담회 등 67회에 걸쳐 1천152명이 참여한 의정활동은 우리의회가 ‘전문성에 기반한 정책의회’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새롭게 변모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위 글은 4월 1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44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문석 의장의 개회사를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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