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한옥으로 보는 조선시대 생활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9/04/16 [08:00]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한옥으로 보는 조선시대 생활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입력 : 2019/04/16 [08:00]

[분당신문]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총장 이숭겸)이 2019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우촌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하여 한옥으로 보는 조선시대의 생활문화을 배우고 전통의 아름다움 알리는 내용이다. 한옥의 안방, 사랑방에 중점을 두어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선비와 여인의 삶 등 다양한 내용을 체험활동과 병행하여 실시한다. 연령에 따라, 또는 다양한 대상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남시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 우촌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하여 한옥으로 보는 조선시대의 생활문화을 배운다.

2019년 4월부터 초등학교 단체와 신구대 재학생을 위한 <똑똑, 문을 여시오>와 성남시민(성인)을 위한 <생활의 멋, 우촌규방>에 이르기 까지 대상을 나누어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9월에는 유아단체를 위한 <골무할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렵고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이해함으로써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으로 전화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봄이 시작하는 3월부터 우촌박물관의 역사적인 가치를 담아 ‘조금 더 가깝게 조금 더 친숙하게’ 향기콘셉트로 <에바센트>의 감성 향기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관의 콘셉트에 맞는 향기를 활용해 공간의 품격과 감동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세부 교육프로그램 안내

생활의 멋, 우촌규방
대상: 성인
교육기간: 4월~11월
교육내용: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있는 전통공예품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만들어보는 체험활동

똑똑, 문을 여시오
대상: 초등단체
교육기간: 4월~11월
교육내용: 조선시대 주거생활과 관련된 실물자료를 통해 선비와 여인의 삶을 유추 해 보는 활동

골무할매가 들려주는 이야기
대상: 유아단체
교육기간: 9월~11월
교육내용: 전래동화 구연를 통해 규방문화를 이해하고 실물자료를 탐구하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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