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의원, 보호관찰소 문서고 이전 문제 타결

야탑동 주민대책위, 학부모연대 35일 천막 농성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4/18 [10:40]

김병관 의원, 보호관찰소 문서고 이전 문제 타결

야탑동 주민대책위, 학부모연대 35일 천막 농성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9/04/18 [10:40]
   
▲ 김병관 국회의원

[분당신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성남 분당갑, 행정안전위원회) 의원은 17일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가 지난 3월에 야탑동소재 법무부소유 건물에 설치 했던 문서고를 성남시청으로 이전 한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소는 지난 3월 야탑동 법무부소유 건물에 문서고를 설치한 바있으며, 이에 대해 야탑동주민대책위·학부모연대 등에서는 보호관찰소 이전 반대 및 문서고 이전을 요구하며 법무부 소유 건물앞에서 집회를 이어왔다. 

김병관 의원은 3월 24일 대책위와의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했고, 이후 수 차례 천막 농성장을 방문하면서 주민들에게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성남시와 보호관찰소의 협상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법무부장관과의 통화, 담당 국장에게 항의 등 적극적인 중재를 한 결과, 문서고를 성남시청으로 이전하는데 합의했다. 

김병관 의원은 “그동안 문서고 이전 문제 해결이 지연되어 주민들이 추운날씨에 35일 동안 천막을 지키는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문서고 이전 문제는 일단락되었지만, 근본적을로 보호관찰소 대체부지 문제가 해결되어져야 할 것 이며, 저를 포함한 정치인들과 성남시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더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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