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마 선언

"촛불의 국민승리를 압도적 총선 승리로 완성 할 것"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4/30 [17:07]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마 선언

"촛불의 국민승리를 압도적 총선 승리로 완성 할 것"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4/30 [17:07]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분당신문] 3선의 김태년(56, 성남 수정) 의원이 4월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촛불의 국민승리를 압도적 총선 승리로 완성하는 원내대표가 될 것"을 강조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태년 의원은 “촛불시민혁명으로 출범한 문재인 민주당 정부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의로운 대한민국, 혁신적 포용국가, 평화의 한반도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총선의 압도적 승리로 정치지형을 바꾸지 않고는 국민이 바라는 개혁의 완성도 어렵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로 나아갈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개특위 간사, 예결위 간사, 정책위의장 등을 맡아 여야 협상을 가장 많이 경험해본 의원 중 한사람이라고 강조하면서  당 중심의 민주당 정부 구현과 국민 관점의 국회운영을 약속했다.

   
▲ 김태년 의원이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의 질문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경제체질을 혁신하고 산업생태계를 바꿔 혁신성장을 이끌어가면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포용국가의 정책패키지를 국민에게 선보이고, 국가균형발전 촉진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기업의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대타협 모델도 강구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내년 총선이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가느냐 다시 과거의 시대로 회귀하느냐의 정치적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전쟁 없는 나라, 평화가 경제이며 한반도 신경제가 새로운 성장판이 되는 신한반도 체제를 국민들과 함께 구축,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뒷받침하는 원내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원대내표 선출은 4월 30일 후보자 등록을 받은 후 5월 8일 오전 10시 의원총회를 통해 새로운 원내사령탑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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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수정 2019/04/30 [19:10] 수정 | 삭제
  • 김태년 의원의 원내대표 당선을 기원합니다. 수정구 주민 모두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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