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노사 첫 상견례

노조활동, 근로조건, 인사제도 등 교섭요구안 논의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5/09 [22:20]

성남시청소년재단, 노사 첫 상견례

노조활동, 근로조건, 인사제도 등 교섭요구안 논의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5/09 [22:20]
   
▲ 성남청소년재단 노․사 단체교섭 협의를 위한 첫 상견례를 가졌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5월 8일 오전 10시 성남시청소년재단 노동조합(위원장 한동희)과 노․사 단체교섭 협의를 위한 첫 상견례를 가졌다.

재단은 지난 4월 4일 노동조합으로부터 단체교섭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실무협의를 통해 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합의를 거쳤고, 이날 진미석 대표와 노조 교섭위원 등이 만난 것이다. 노조는 노동조합의 노동 활동, 근로조건, 인사제도, 후생복지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담은 교섭요구(안)을 전달한 바 있다.

한동희 노조위원장은 “노사 양측 간 단체교섭이 원만하게 진행되길 바라며, 서로 어려운 점이 있어도 끈기를 갖고 만족할 만한 합의점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진미석 대표이사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품격 있는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과 노동조합은 이날 상견례 이후 매주 1회 실무교섭을 통해 요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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