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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전, 경기도 지적농구 결승행중·고등부 모두 경상북도와 격돌…이기면 ‘금메달’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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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17: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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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지적농구 고등부가 서울시를 물리쳤다.

[분당신문]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대회 둘째 날(16일)을 맞이하면서, 경기도 지적농구 고등부 선수단이 숙명의 라이벌 서울시를 물리치면서 '결승행'을 확정했다.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지적농구 준결승전에서 경기도는 초반 1쿼터에서 20대 14로 여유 있게 앞서갔지만, 이후 서울시는 2쿼터에서는 39대30으로 9점차이로 좁히더니, 3쿼터에서는 52대 51로 1점차로 턱 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뒷심은 경기도가 강했다. 4쿼터 초반 역전까지 허용했지만, 다시 재역전에 성공한 경기도는 차분히 점수를 쌓아가면서 최종 75대 70으로 5점차 승리를 확정했다. 

   
▲ 3쿼터 지나면서 점수차가 좁혀지자 바쁘게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로써 경기도 고등부 선수단은 전 날(15일) 경상남도를 물리친 후, 연거푸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서울시까지 물리치면서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아울러, B조에서는 경상북도 선수단이 제주도를 물리친 뒤, 약체로 평가됐던 전라북도까지 86대 6으로 크게 물리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오전 11시 30분 월명체육관에서 경기도와 경상북도가 최종 우승을 향한 결승전을 치룬다.  

   
▲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가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한편, 중등부는 경기도, 서울시, 경상북도 등 세 팀이 결승리그를 치루고 있다. 어제(15일) 경기도가 서울시를 이겨 1승을 챙겼고, 오늘(16일)은 서울시가 경상북도를 이겨 1승 1패를 만들었다. 내일(17일) 오전 10시 경기도는 경상북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 경기도가 이기면 2승으로 최종 금메달을 차지한다. 그러나 경기도가 경상북도에게 지면 세 팀이 모두 1승 1패로 점수 득실차로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대회 첫날부터 군산 월명체육관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는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 정기영 회장은 “중고등부 모두 결승전에 오른 만큼 농구종목 종합우승이 유력하다”면서 “지도자 및 선수단의 노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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