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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그의 노림수는?
이미옥 기자  |  lmo95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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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8  14: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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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캡처

[분당신문=이미옥 기자] 허경영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증사진이 합성 사진으로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하늘궁' 내부에서 일어나는 믿기 힘든 일들에 대해 고발했다.

허경영은 최고급 승용차를 몰며 '하늘궁’이라 불리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저택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허경영은 제작진을 만나 "새 당을 창당한다. 국가 혁명당이 이번에 나간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헌법을 바꿀 거다. 헌법 제1조 모든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매월 150만 원 넘는 국민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그의 공약을 얘기했다. 

이어진 질문에 허경영은 오링 테스트를 하며 "내가 수백만 명을 고쳐줬다. 내가 방금 피디님 간을 고쳐줬다"고 10년 전과 다르지 않은 당황스러운 주장을 펼쳤다. 이어 방송을 잘 부탁한다며 제작진에게도 트럼프와 찍은 사진과 사인을 보여주며 건네줬고, 이는 평소 그를 믿는 지지자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조작된 사진과 사인으로 판단했다.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안시준 교수는 "아주 정교하게 비슷하게 하려고 했는데, 합성한 사진으로 보여진다. 가장 큰 차이가 트럼프 사진은 아주 부드러운 조명이고, 이분(허경영 분) 사진은 정면에서 센 조명으로 촬영됐다. (허경영) 팔 밑에 그림자가 져 있는데 트럼프는 그림자가 안 보인다. 또 '캣츠아이'라고 허경영은 눈동자가 반짝 하는데 트럼프는 안 보인다"고 비교했다. 

사진에 있는 트럼프의 사인 역시 필적감정 전문가 김미경 씨는 "트럼프 사인 형태는 유사해 보이지만 한자 한자 연결해서 봤을 때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느리게 천천히 그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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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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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목소리 2019-05-18 16:19:07

    그냥 백악관에 문의해서 확인하면 되지않나? 왜 이런 분석가들의 의견을 내보내는지? 트럼프가 살아있는 존재인데'~한 것 같다'는 의견으로 기사쓰는 게 더 이상함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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