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양양읍 자매결연협약, 도시농부 체험행사 실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5/20 [12:26]

금곡동-양양읍 자매결연협약, 도시농부 체험행사 실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05/20 [12:26]
   
 

[분당신문] 분당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탄천에서 ‘제5회 도시농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도시농부 체험행사는 동별 특화사업 중에서도 우수 사례 사업으로 매년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행사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강원도 양양읍과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해 전달받은 특산 품종모로 모내기를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2018년 11월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양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첫방문한 것을 계기로, 2019년 2월 양양읍 행정복지센터와 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의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로 답방으로 구체화됐다.

양측은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 경제, 예술, 체육, 교육, 관광 등 각 분야의 주민자치 역점사업의 추진과 상호 교류 협력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고 도시농부 체험행사에서 협약식을 가지게 됐다.

도시농부행사는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시립도담청솔지역아동센터가 주최했고, 양양읍과 자매결연협약체결식 및 모판전달식, 미꾸라지 잡기, 농악공연(농네사람들 극단), 모내기, 먹거리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도심 속에서 생활하는 것이 익숙한 주민들에게 도시 농부 경험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먹거리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동시에 매일 먹는 쌀의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학습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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