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체육 꿈나무, 경기도 종합우승 '견인'

전국소년체전 금18, 은12, 동8 메달 수확...최고의 성적발휘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6/01 [20:31]

성남 체육 꿈나무, 경기도 종합우승 '견인'

전국소년체전 금18, 은12, 동8 메달 수확...최고의 성적발휘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6/01 [20:31]

   
▲ 수영 여자초등부에 출전한 하탑초 김리진 선수가 대회 3관왕으로 수영종목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앞쪽은 성남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이다.
성남의 어린 체육 꿈나무들이 5월 29일 폐막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경기도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이번 소년체전에서 성남의 선수들은 수영과 육상 등 기초종목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냈다.

수영 여자초등부에 출전한 김리진(하탑초 6년) 선수는 자유형 100m와 200m에 이어 계형 400m 마저 석권해 대회 3관왕으로 수영종목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또한, 육상 여자초등부의 이혜인(운중초 6년) 선수도 단거리 3개 종목(10m, 200m, 400m계주)을 휩쓸며 육상의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밖에 수영의 신현서(서현중 3년) 선수는 금2, 은2을,  오선애(백현중 3년) 선수는 육상에서 금2, 은1를 획득했다. 이밖에 여은주(하탑중) 선수는 볼링에서 금1, 동1를, 서재영(판교초) 선수는 금1, 은2을 목에 걸었다.

   
▲ 성남여중이 펜싱 플러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명문 문원중도 명성에 걸맞게 금2, 동1를 차지했고, 펜싱에서는 성남여중이 플러레를 제패하고 영성중은 에뻬에서 소중한 은메달을 따냈다. 구기 종목에서는 청솔중이 농구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고, 금상초도 남자초등부 배구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성남의 선수들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8개 등 모두 38개의 메달을 수확했으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려 경기도가 종합우승 2연패를 차지하는데 최고의 역할을 해냈다.

다음은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성남시 선수의 명단이다.

▲수영 △하탑초 김리진(6학년) 여초 자유형 100M(금), 200M(금), 계형 400M(금), 혼계형 200M(은) △서현중 신현서(3학년) 남중 자유형 100M(은), 계형 400M(은), 접형 50M(금), 혼계형 400M(금) / 조영신 계형 400M(은), 혼계형 400M(동) △판교초 서재영(6학년) 남초 접형 50M(금), 계형 400M(은), 자유형 50M(은) ▲육상 △운중초 이혜인(6학년) 여초 100M(금), 200M(금), 계주 400M(금) △백현중 오선애(3학년) 여중 200M(금), 계주 400M(금), 100M(은) △장안초 김한송(4학년) 여초 80M(금) ▲볼링 △하탑중 여은주(2학년) 여중 4인조(금), 2인조(동) ▲레슬링 △문원중 최학준(3학년) 자유형 54Kg(금), 박제우(3학년) 자유형 63Kg(금), 귄민찬(3학년) 자유형 58Kg(동) ▲펜싱 △성남여중 신규정외 2명 여중 플러레(단체, 금) △영성중 박성하외2명 남중 에빼(단체, 은) ▲농구 △청솔중 김미리외 10명 여중(단체, 금) ▲테니스 △정자중 안유진(3학년) 여중(단체, 금) ▲배구 △금상초 김상윤외10명 남초(단체, 은) ▲롤러 △하탑초 안선하(6학년) 여초 계주 3000M(은) △대하초 전경선(6학년) 여초 계주 3000M(은) △은행중 이수빈(3학년) 여중 계주 3000M(동) ▲씨름 △제일초 한지민(6학년) 초등 청장급(동) ▲배드민턴 △중부초 신재웅(6학년) 초등(단체, 동) ▲체조 △매송중 양현진(3학년) 여중 리듬체조 후프(은), 리본(동), 결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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