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청소년 시설 등 현장 찾아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5/23 [12:20]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청소년 시설 등 현장 찾아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9/05/23 [12:20]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가 판교청소년수련관을 찾았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조정식)는 행정사무감사와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 추경예산 심사가 진행될 제1차 정례회 준비로 바쁜 가운데 지난 5월 21일 상임위원회 소관 현장을 돌아보며 시설 현황과 관리에 어려운 점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행교체 위원들은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중원지역청소년센터를 방문, 센터의 마을에서의 역할을 경청했으며, 이어 금광2동 중원어린이도서관을 찾아 우주체험관을 첨단 시설로 일부 개선할 필요를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 배움터인 ‘디딤돌학교’와 ‘이음과 배움’에서 청소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다름을 인정해 주는 사회적 시각이 중요함을 알았고, 수정구 태평동 수정지역청소년센터의 좋은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받기도 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판교도서관에서는 잘 조성된 시설을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운영함과 구미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무지개도서관의 관리와 운영방안, 분당구에서 가장 오래된 분당도서관의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것을 제안키로 했다.

이날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조정식 위원장과 박은미 간사, 남용삼, 박경희, 임정미, 최종성 위원 등은 현장에서 환경과 프로그램, 시설과 홍보 등의 개선점과 장려해야할 것 등을 운영자와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은 “현장 방문의 결과는 우리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위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조례의 제정과 예산 반영은 물론,  성남시의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경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간담회 개최를 통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주요정책에 대해서는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성남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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