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중학교 체육관 ‘태평누리관’ 개관

건립 걸림돌 문제, 최만식 의원 노력 끝에 해결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5/30 [09:26]

성남 태평중학교 체육관 ‘태평누리관’ 개관

건립 걸림돌 문제, 최만식 의원 노력 끝에 해결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5/30 [09:26]

[분당신문] 경기도의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5월 22일 성남 태평중학교 체육관인 태평누리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1998년 개교 이래 20여년간 숙원사업이었던 태평중학교 체육관이 드디어 개관했다. 태평중학교 체육관 개관식에는 김태년 국회의원, 김선미 성남교육지원청장, 신경천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 박창순도의원, 김선임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 5월 22일 성남 태평중학교 체육관인 태평누리관 개관식이 열렸다.

태평중학교에는 학생들이 사용할 체육관을 건립하려해도, 건립하고자 하는 학교부지내 시유지가 있어 쉽지 않았다. 시유지에는 영구 시설물 축조를 허용되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학교 운영위원장이었던 최만식의원이 김태년 국회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이후 학교 관계자 및 성남 교육지원청, 성남시와 수차례 협의 끝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이 충족된다면 체육시설 건립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받아냈다. 이후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시비를 확보해 체육관을 건립했다.

최만식 의원은“학부모들과 설계단계에서부터 설명회를 갖고, 타학교 벤치마킹을 통해 보다 나은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뛰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건립된 체육관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며,  또한 다양한 학습 활동 및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학생들의 소중한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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