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공인근무요원 단체 영화관람 실시

공익근무요원의 근무의욕 고취와 사기진작 촉진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2/06/04 [12:02]

중원구, 공인근무요원 단체 영화관람 실시

공익근무요원의 근무의욕 고취와 사기진작 촉진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2/06/04 [12:02]

   
▲ 액션 코미디 영화 '맨인블랙3'
[분당신문] '정이 넘치고 질서가 바로 서는 성남시 중원구'를 만들기 위해 구정활동과 주민의 민생현안을 면밀히 살펴온 중원구(구청장 정완길)에서는 관내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 전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6월 8일 오전 9시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구정 안팎으로 물심양면 희생과 봉사를 해온 ‘공익근무요원의 근무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중원구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 129명(구청 79, 주민센터 50) 전원의 동의와 설문조사 실시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해마다 체육대회나 등산대회를 통해 단합과 친목을 도모해 왔으나 육체적 피로해소와 빠른 업무복귀를 위해 설문에 응한 전체 응답자 72%의 의견을 반영해 문화행사 위주로 의견이 채택되었다.

이에 따라 행사장으로 지정된 롯데시네마 성남점 대표자와 면담해 관람일과 시간대, 조조할인 비용 등을 협의했고, 영화 또한 윌스미스 주연의 SF·액션·코미디 장르인 <맨인블랙3>을 선정했다. 이 영화는 알 수 없는 시간대로 거슬러 올라간 주인공이 외계인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이어 부대행사로는 동일건물 내 위치한 ‘애슐리 패밀리 레스토랑’의 중식 제공이 준비되어 있고, 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추첨 품목으로는 1~3일 특별휴가와 더불어 USB, 이어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라 공익근무요원들의 기대가 높다.

정완길 중원구청장은 “그동안 주민과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며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열과 성을 다해온 우리 중원구 공익근무요원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꾸준하고 성실한 자세로 임하며 친절하고 정이 넘치는 미소로 근무 할 것을 부탁한다. 또한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단합과 협동으로 일심동체가 되는 중원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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