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아이누리한의원(분당점, 신흥점)이 올해로 9년째 매년 성남시 아동 36명의 한약 후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한약 후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통합사례관리서비스의 일환으로, 저성장·편식·알레르기 질환 등 건강관리가 미흡한 대상을 선정한 후 아이누리한의원을 방문해 한방진료를 받고 아동별 맞춤형 한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아이누리한의원 분당점(원장 이창원, 원장 신현숙)은  올해로 9년째를 맞아, 현재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95명 대상 10만7천250천원 상당의 한약을 후원했고, 아이누리한의원 신흥점(원장 변우성, 원장 진명희)은 2015년부터 아동 49명 대상 2만6천950천원 상당의 한약을 후원한 바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분당점과 신흥점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성장발달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한약을 꾸준히 지원 할 예정이며, 한약 후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0세∼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405가구의 612명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등의 아동이다. 

성남시는 연 8억3천500만원의 사업비 투입 외에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건강검진, 무료 진료, 한약 및 안경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