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성남시장애인어울림 슐런대회 개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약 500 여명 참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6/12 [16:54]

제2회 성남시장애인어울림 슐런대회 개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약 500 여명 참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6/12 [16:54]
   
▲ ‘제2회 성남시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가 열렸다.

[분당신문] 성남시장애인체육회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성남시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통합장애인부, 발달장애인부, 뇌병변장애인부, 시각장애인부, 2인조 경기인 어울림부 등 5개 부문에 약350명의 선수와 내빈 및 자원봉사자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슐런경기와 병행하여 한궁, 쇼다운, 플라잉디스크, 타켓볼 등 장애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을 소개하고, 생활법률 상담, 장애인 전용나들이 버스, 인식개선 전시회 등의 홍보와 더불어 건강한 생활을 위해 생활의료상담, 시각장애인 안마 코너를 마련하는 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이태복 상임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 다르지 않으며, 체육활동 또한 누구나 똑같이 누려야 할 권리로 앞으로 성남시가 장애인의 권리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공정성을 위해 대한슐런협회와, 성남시장애인슐런협회에서 경기운영을 맡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이트너스(주), 바른마디병원, ㈜세노컴퍼니, 두끼 떡볶이, 그리고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 ’성장‘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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