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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할머니 손녀 품에 안은 채…안타까움 더해
이미옥 기자  |  lmo95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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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2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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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캡처

[분당신문=이미옥 기자]헝가리 할머니 손녀 사연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했던 허블레아니호 객실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과 6세 여아는 할머니와 손녀 관계로, 발견 당시 할머니가 손녀를 품에 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전날 수습된 시신 3구 중 김모 양(6)과 50대 여성은 할머니와 손녀 관계이며 발견 당시 나이 드신 어르신이 아이를 안고 있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지난 11일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선내에서 시신 3구를 수습했으며, 50대와 30대 한국인 여성, 한국인 어린아이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미성년자는 외할머니, 어머니 등 3대가 함께 가족 여행을 왔던 김양이 유일했다.

숨진 여아의 어머니 시신은 지난 5일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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