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개관'

환경체험 부스, 환경보전 워크숍, 환경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6/16 [16:44]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개관'

환경체험 부스, 환경보전 워크숍, 환경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9/06/16 [16:44]
   
▲ 그 동안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민간 환경단체, 지자체에게 ‘환경대상’을 수여했다.

[분당신문] 경기도는 지난 15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업사이클플라자에서 ‘제24회 환경의날 기념 및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맑고 깨끗한 경기도’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원, 환경단체, 업사이클플라자, 도민,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대기오염을 막자’에 함께 동참한다는 취지로, 그 동안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민간 환경단체, 지자체에게 ‘환경대상’을 수여했다. 제3회 경기도 환경대상 수상은 자연환경조사 및 생태계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성남시자연환경모니터에게 돌아갔다.

이어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개관행사를 가졌다. 옛 서울농생대 건물인 ‘상록회관’을 리모델링해 건립된 업사이클플라자는 연면적 2,660.15㎡, 지상1층, 지하1층 규모이다.

지상 1층에는 261.17㎡ 규모의 입주기업 공간은 물론 ▲3D프린터 ▲페이퍼 및 원단류 커터기 ▲봉제기 등의 장비를 갖춘 448㎡ 규모의 펩카페인 ‘창작의 광장’, ▲정밀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의 첨단 장비가 구비된 90.62㎡ 규모의 공동작업장인 ‘순환창작소’ 등을 갖췄다.

부대 행사로 친환경 수소차 전시, 미세먼지 신호등 및 센서 전시, 미세먼지 노면청소차 전시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민들이 배우고 체험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경기도 폐기물 저감방안 토론회’, ‘기후변화 대응 열린 강연회’ 등 다양한 워크숍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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