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성남시 탄천 환경 정화 활동

보리타작, 외래식물 제거 등 환경단체 200여명 참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6/10 [16:38]

환경의 날, 성남시 탄천 환경 정화 활동

보리타작, 외래식물 제거 등 환경단체 200여명 참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6/10 [16:38]

   
▲ 환경단체 회원들이 직접 보리를 수확하고있다.
성남시에서는 제17회 세계 환경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지난 7일 환경의 날 행사를 가졌다.

   
▲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 시민, 공무원 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대적인 탄천정화 활동이 벌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SK C&C 등 관내 기업체, 환경단체,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하여 생태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탄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그동안 가꾸어오던 보리를 추수하고, 새그린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타작하는 행사도 병행함으로써 어린들에게 신나는 생태체험기회를 갖기도 했다.

   
▲ 어린이들이 탄천변에서 수확한 보리를 직접 타작해 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또한, 성남시에서는 환경의 날과 연계하여 반딧불이 생태탐사체험을 11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로 마련할 계획이다.

   
▲ SK C&C 직원들이 탄천에서 잡초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산업과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따라 환경오염이 심화되면서 1972년 제23차 UN 총회에서 UN 환경회의 개최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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