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4개 경로당, 원예 프로그램 운영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6/21 [09:55]

중원구 4개 경로당, 원예 프로그램 운영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9/06/21 [09:55]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에서는 중원구 내 경로당 4개소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2008년부터 성남시 중원구청에서 경로당활성화사업을 위탁 받아 중원구 내 경로당 이용 회원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를 위해 취미여가 및 교육, 종합상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성남시 평생학습원의 행복학습센터 공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은빛꽃꽂이 조경학원과 경로당 이용회원들을 대상으로 꽃다발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 등의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예 프로그램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여가생활의 기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을 선물하고 있다.

원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은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경로당 이용하는 사람들이 다 같이 둘러앉아 작품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원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은 11월 중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원구 경로당 내 원예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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