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 엘 시스테마 '어울리오', 단원 모집

도촌초에 이은 두번째 프로젝트 ... 창의적 문화예술 추진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6/12 [17:04]

성남형 엘 시스테마 '어울리오', 단원 모집

도촌초에 이은 두번째 프로젝트 ... 창의적 문화예술 추진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6/12 [17:04]

   
▲ 성남형 엘시스테마 어울리오에서는 두번째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의 성남형 엘 시스테마 사업 '어울리오'가 2012년 윈드오케스트라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다.

지난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사회형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인‘꿈의 오케스트라’지원 대상에 선정된 성남문화재단의 '어울리오'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강사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2011년에는 중원구 도촌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울리오 오케스트라'를 구성, 음악 이론부터 악기 연주법 등을 익히면서 음악 안에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커뮤니티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수정구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윈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기로 하고, 오는 6월 22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수정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40명을 선정, 오는 12월까지 오케스트라 중심의 문화예술 학습프로그램과 공연 관람 및 복합문화예술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문화공헌 활동을 통해 '어울리오' 참여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문화예술로 봉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나아가 음악교육을 통해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엘 시스테마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어울리오 윈드오케스트라'에 참여를 원하는 수정구 거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및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문화재단은 앞으로 '어울리오' 사업이 성남시 전역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음악뿐 아니라 무용,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보다 많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인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문의: 031-783-8154 (성남문화재단 문화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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