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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유승준, 이제는 중년이 돼버린 남자”
이미옥 기자  |  lmo95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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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2  15: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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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캡처

[분당신문=이미옥 기자] 손석희 유승준 언급에 관심이 쏠렸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앵커브리핑’ 코너에서 손석희는 유승준을 가리켜 “17년을 기다린 끝에 다시 입국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지 모를 이제는 중년이 돼버린 남자”라고 말했다.

손석희는 “그 17년이라는 시간은 대중과의 약속을 어긴 그 스스로가 불러들인 재앙이기도 했다”라며 “법적으로는 그때부터도 그를 막을 이유가 없었다지만 법으로만은 설명할 수 없는 이유를 그도 모를 리 없을 터. 이미 그는 전성기를 잃어버린 나이인 데다가 특정인에게만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동정론도 있긴 있지만 아직도 여론은 싸늘함이 더 크다”고 밝혔다.

이어 손석희는 “어찌 됐든 그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그가 다시 돌아온다면 그날의 공항 풍경은 어떠할까”라며 “적어도 매년 4월 스물한 살이 된 청년들이 항아리에 손을 넣어 제비를 뽑고 종이 색깔에 따라서 울고 웃는 풍경보다는 확실히 덜 아름다울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1일 대법원 특별3부는 유승준의 사증발급 거부 취소소송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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