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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강과 낚시에 투영된 가족애와 삶에 대한 성찰
이미옥 기자  |  lmo95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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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4  14: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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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EBS

[분당신문=이미옥 기자]14일 EBS ‘일요시네마’에서 방영된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이 화제다.

1992년 개봉된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연출하고 크레이그 셰퍼, 브래드 피트, 톰 스커릿 등이 출연했다.

노먼 맥클레인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한 ‘흐르는 강물처럼’은 1900년대 초, 미국 몬태나 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플라이낚시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외에는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두 형제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영화에서 기존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그것을 고집하는 형 노먼과 현실을 극복하고 그 안에서 자유로움을 즐기는 동생 폴은 서로의 눈에 비친 상대방의 인생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아들을 잃은 후, 아버지 맥클레인 목사가 전하는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완전히 사랑할 수 있는 것이 가족’이라는 메시지는 영화의 주제를 압축적으로 제시한다.

플라이낚시를 하는 멋진 장면이 담긴 포스터로 더 많이 기억되는 이 영화는 1900년대 초, 몬태나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세 부자의 가족사를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폴이 자신만의 리듬으로 플라이낚시를 하는 모습은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손꼽힌다.

영화는 극 중, 자유분방한 동생 폴 역할을 맡은 브래드 피트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로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셉 고든 래빗의 아역시절이 담겨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는 영화에서 폴의 형 노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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