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부부싸움 “한번은 ‘으악’ 하더니…”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9/07/17 [22:52]

송진우 부부싸움 “한번은 ‘으악’ 하더니…”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9/07/17 [22:52]
   
▲ 방송 캡처

[분당신문=이미옥 기자] 송진우 부부싸움 “한번은 ‘으악’ 하더니…”

배우 송진우 부부싸움 언급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모태 끼쟁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송진우가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진우는 "나는 일본어를 못하고, 그 친구는 한국어를 못 한다. 심지어 영어도 잘 못한다. 그래서 초반엔 말이 통하지 않아 많이 싸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진우는 "부부싸움이 있으면 저는 한국어로 논리정연하게 하는데 이 친구는 말이 쉽지 않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고 열이 받았을 거다. 한번은 '으악' 화를 내더니 열이 받았는지 옷을 찢어버렸다. 다음 날 침대 위에 그 찢어진 옷이 있길래 살펴보니 찢어진 부분에 지퍼가 달려 있더라. 아직도 입고 다닌다. 그런데 지퍼 단단한 부분에 계속 쓸려서 피가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진우는 일본인 여성 미나미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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