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지휘, 성남시립교향악단 제164회 정기연주회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감상할 수 있어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9/07/23 [21:52]

금난새 지휘, 성남시립교향악단 제164회 정기연주회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감상할 수 있어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9/07/23 [21:52]
   
▲ 금난새 지휘자가 지휘를 맡는 이번 연주회는 바리톤 성승욱이 협연한다.

[분당신문] ‘성남시립교향악단 164회 정기연주회’가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시립교향악단 예술 총 감독 금난새 지휘자가 지휘를 맡는 이번 연주회는 바리톤 성승욱이 협연한다.

연주회 1부는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를 감상하게 된다. 총 4곡으로 구성했으며, 연인과 헤어져 방랑의 여행을 떠나는 젊은이의 분노와 위로 그리고 체념을 노래한 연작 가곡이다.

2부는 라흐마니노프 심포닉 댄스를 무대에 올린다. 우리말로 ‘교향적 무곡’이라하며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적 걸작이다. 3개 악장의 부제는 ‘정오’, ‘저녁’, ‘자정’이다. 일찍부터 죽음을 의식했던 라흐마니노프의 관능적이고 감동적인 음악 시이다.

티켓은 R석 2만 원, S석 1만5천 원, A석 1만 원, B석 7천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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