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은 지난달 23일 체결한 광주시농업기술센터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농촌체험학습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농촌체험학습 시범학교인 광남초, 탄벌초, 광주매곡초 3개교 중 첫 번째로 체험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토란모종심기, 채소 관찰 및 종류를 알아보고, 천연염색, 수서생물관찰, 난타, 매직버블쇼, 민속놀이 체험 및 미니 올림픽을 하며 즐겁고 유익한 한때를 보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한생은 “오늘 체험학습 하는 날이라 설레며 왔는데 기대한 만큼 너무 보람 있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학습 시범학교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시범학교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광주시 농촌체험 농장인 퇴촌면 도수리 소재 에듀팜 식물원, 도척면 추곡리 소재 산두른 마을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