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박덕규 교수가 소설과 수필 창작을 맡는다.

[분당신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가 시민들의 문학적 감성과 글쓰기 실력을 키울 ‘문학 아카데미’ 후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2016년 독서 문화 확산과 시민의 문학 소양 증진을 위해 개설된 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 문학 아카데미는 강사들의 전문성과 문학에 대한 수강생들의 강한 열정이 어우러지면서 현재까지 수강생 중 9명이 등단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문학 아카데미’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이어진다. 일반부 시창작 과정은 허형만 목포대학교 명예교수가, 일반부 소설과 수필창작 강좌는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박덕규 교수가 맡는다. 또 청소년 소설 창작과정은 소설 ‘십번기’로 잘 알려진 해이수 작가가 진행한다.

강좌는 일반부는 분야별 25명, 청소년부는 15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수강료는 각 강좌당 1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031-708-35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