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도서관, '왕후의 숨결을 찾아서' 수강생 모집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8/12 [14:36]

여주 세종도서관, '왕후의 숨결을 찾아서' 수강생 모집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08/12 [14:36]
   
 

[분당신문] 여주시(시장 이항진) 평생교육과 세종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왕후의 숨결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며, 2019년 세종도서관 <왕후의 숨결을 찾아서>가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1차 수강생은 8월 10일부터 접수하고, 8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4회로 진행되며 2,3차 프로그램은 9월 28일 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탐방 및 체험은 차수별 1회이며 장소는 명성황후 생가, 효릉, 황포돛배, 창덕궁, 창경궁, 융 건릉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성황후, 원경왕후 등 조선의 운명을 바꾼 정치적인 왕후의 숨겨진 이야기와 삶에 대한 강의를 원저자로부터 들을 수 있으며, 작가와 함께 걸으며 관련 장소를 탐방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강사로는 작가 이수광, <대비, 왕위의 여자> 저자 김수지, 스토리텔링 전문가 김유석이 활동한다.
 
특히 이수광 작가는 명성황후 생가에서 영감을 받아 본격적인 역사서를 집필했고 <조선을 뒤흔든 16인의 왕후들>, <나는 조선의 국모다>, <정도전> 외에도 박항서 감독의 리더십을 분석한 <파파 리더십>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세종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왕후의 숨결을 찾아서>는 중학생 이상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여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평생교육과 세종도서관팀(031-887-2852)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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