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 ‘성료’

지적 8팀·휠체어 4팀 등 총 12팀 참가…군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8/18 [20:31]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 ‘성료’

지적 8팀·휠체어 4팀 등 총 12팀 참가…군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8/18 [20:31]

- 지적 ‘서울 피닉스’, 휠체어 ‘인천 아이리스’ 우승 차지

   
▲ ‘2019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가 17일과 18일 양일 동안 열렸다.

[분당신문] ‘2019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가 8월 17일과 18일 양일 동안 지적(IDD) 8팀, 휠체어 4팀 등 총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군포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적(IDD) 농구의 경우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시흥시장애인농구협회 희망의 비저비터, 하남시장애인부모회,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에어어택농구단, 안산시상록장애인종합복지관 상록포레스트, 수원시장애인농구협회, 서울피닉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빅스농구단 등 8팀이 참가했으며, 휠체어 농구는 고양파이브힐, 서울비전, 인천아이리스, 레드폭스 등 4팀이 참가했다.

   
▲ 휠체어는 4팀이 참가해 ‘인천 아이리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열린 휠체어 부문 최종 순위는 ‘인천 아이리스’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서울 비전’이 2위, 공동 3위는 ‘고양 파이브힐’과 유일한 여자팀으로 참가했던 ‘고양 레드폭스’가 차지했다.

17일 지적(IDD) 8팀이 예선전을 치룬 결과, 성남, 서울, 군포, 안산 등 4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18일 준결승전에서는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에어어택농구단이 안산 상록포레스트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며, 서울피닉스도 군포빅스농구단을 이겼다. 오후에 성남과 서울의 결승전에서는 압돠적 우위를 보인 서울이 성남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 지적농구 준결승전에서 성남과 안산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피닉스는 예선전에서 고양을 물리치고, 준결승전에서 군포, 그리고 결승에서 성남마저 물리치면서 강팀임을 입증했다.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 지적 농구 최종 순위는 서울이 우승을 차지했고, 2위 성남, 공동 3위는 군포와 안산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 군포시장애인체육회, 군포시장애인농구협회,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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