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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경기방송 간부직원 친일망언, 강력 규탄“국민의 자발적 불매운동 비하…도민 자존심 짓밟는 발언”
김철영 기자  |  sskim7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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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0  0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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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박문석 회장이 ‘경기방송 간부의 친일망언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분당신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가 19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경기방송 간부의 친일망언 규탄’성명서를 발표하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방송 3대 주주이자 보도책임자인 H 총괄본부장이 “문재인 때려죽이고 싶다. 우매한 국민들 속이고 반일로 몰아간다.”,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이 잘못됐다. 한국이 어거지로 돈을 달라는 것”, “아사히 맥주 사장이 무슨 죄가 있나? 유니클로 사장이 무슨 죄가 있느냐” 등 친일 망언을 쏟아냈다고 한다.

또한 H 총괄본부장은 “아사히 맥주 사장이 무슨 죄가 있나? 유니클로 사장이 무슨 죄가 있느냐”, “우리 국민들은 모른다”, “아사히 맥주 숨겨놓지 말고, 오늘부터 당장 내놓고 파세요”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H 총괄본부장은 망언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달에도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이 잘못됐다”, “일본 논리가 맞다. 한국이 어거지로 돈을 달라는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 이날 성명서 발표장에는 박문석(성남) 회장을 비롯해 김동규(안산), 박현철(광주), 조명자(수원), 윤미근(의왕), 장인수(오산), 이견행(군포), 조미수(광명), 김홍성(화성)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소재 방송사 간부의 발언이 아니라 친일행위자의 망언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러한 망언은 일제가 조선을 강탈할 때 앞장선 친일 지식인들의 행적과 다를 바가 없다”고 규정하면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해야 할 언론사 간부가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선 온 국민의 자발적 불매운동을 비하하고 도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발언이기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사태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경기방송에 H 총괄본부장의 즉시 퇴사 등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며, 진정성 있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도민들의 뜻을 반영한 강력한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광복 74주년을 맞아 다시는 이 땅에서 일제 친일망언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도민과 함께 결연히 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명서 발표장에는 박문석(성남) 회장을 비롯해 김동규(안산), 박현철(광주), 조명자(수원), 윤미근(의왕), 장인수(오산), 이견행(군포), 조미수(광명), 김홍성(화성)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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