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노인종합복지관, 건강증진 노년 캠페인 진행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8/22 [13:54]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건강증진 노년 캠페인 진행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9/08/22 [13:54]
   
 

[분당신문]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8월 21일 수요일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노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해봄 프로젝트에서 주최해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손 씻기 건강정보 전시와 손 씻기 습관을 알아보기 위한 O·X 퀴즈, 올바른 손 씻는 방법,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을 준비해 진행했다.

해봄 프로젝트 사업은 노년기에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우울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회적 관계 형성과 내면 강화를 시켜주는 장기 집단프로그램이다. 

총 16명의 참여자가 모집됐으며 프로그램은 개별상담뿐만 아니라 노년 설계, 힐링 숲 체험,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여행프로그램, 운동, 나눔 체험, 캠페인 등 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은 주3회 이상 활동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은 “내가 회원들에게 직접 무언가를 알리고 홍보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하고 너무 즐겁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아침에 일어나면 해봄 친구들이 보고 싶어 빨리 복지관에 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일운스님)은 “해봄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단편적인 서비스 제공이 아닌 정신적·신체적 전반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체적이고 활력 있는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며 “행복하고 가치 있는 노년 생활을 위해 지속해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