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구, 주인없는 노후·위험 간판 철거 진행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9/06 [10:18]

성남 중원구, 주인없는 노후·위험 간판 철거 진행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9/09/06 [10:18]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신경천)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주인 없는 간판 21개를 9월 5~10일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주인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중원구 관내 간판 중 노후된 간판 및 방치된 간판을 철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건물주의 간판철거 신청을 받은 후 현장확인을 통해 철거가 진행되며, 연중 2회 실시한다.

중원구는 지난해에도 주인 없는 간판 정비를 실시해 26건을 정비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주인없는 간판 2차 사업을 실시해 10월부터 건물주의 철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경우 중원구 건축과장은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 정비사업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풍수해 등 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흉물스럽게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위험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중원구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인없는 간판 철거 신청은 중원구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며, 기타 안내사항 및 구비서류 문의 등은 중원구청 건축과 광고물관리팀(031-729-647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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