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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최초 발생 경기도에 국비 75억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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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1  16: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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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농장이 국내에서 9번째로 생겨나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27일 오후 강화도와 경기도 김포를 잇는 강화대교 입구에서 차량방역 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2019.9.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발생한 경기도에 정부가 특별교부세 75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존에 지원된 157억원을 합하면 ASF 방역조치를 위한 경기도에 대한 정부의 지원예산은 232억원에 이른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파주 연다산동을 시작으로 18일 연천 백학면, 23일 김포 통진읍, 24일 파주 적성면에서 연이어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

도는 시·군과 함께 지역별 통제초소와 함께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농가소독에 나서는 등 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이후 ASF가 추가 발병되지 않고 있지만 도는 농장초소가 설치된 중점관리지역 21개 시·군(파주, 연천, 용인, 안성 등)의 방역조치에 필요하다며 최근 39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요청했다.

정부는 도의 추가 예산요구액 중 일부인 75억원만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일 자금을 도에 교부할 예정이다.

해당 금액은 시·군의 거점소독시설 및 농장초소 운영, 소독 및 검사비 1개월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앞서 방역조치에 필요한 예산 157억원을 특별교부세 형식으로 지원받은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재원이 한정된 상태에서 다른 시도에도 배분하기 때문에 우리가 예상한 금액보다는 적었지만 일단 이것만이라도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른바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ASF는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지만 돼지의 경우 치명적인 병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이번에 처음 발견됐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살처분 외에는 달리 대응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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